지난 연말에 국내은행 부실채권(NPL) 2022년 9월 말 현황 자료가 한국은행을 통해 보도 됐습니다. 부실채권 비율을 역대 최저이면서 대손충당금적립률은 점점 올라가고 있습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기준금리 인상이 정점을 향해 가지만 예상되는 부실채권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부실채권(고정이하 여신) 현황
부실채권 비율
2022.9월 말 국내은행의 부실채권비율은 0.38% 로 전분기말(0.41%) 대비 0.03% p 하락했습니다. 이는 전년 동월말 0.51% 대비 0.13% p 하락했습니다. 2020.9월 말 0.65% 대비 0.27% p 하락했습니다. 부실채권비율은 부실채권을 총여신으로 나 눈비율입니다.
부실채권액
부실채권은 9.7조 원으로 전분기말 10.3조 원 대비 0.6조 원 감소한 반면 총여신은 65.9조가 증가한 2,541.1조 원입니다. 전년동월 대비 2,333.6조 원에서 207.6조가 증가하였습니다. 부실채권액은 2020년 9월 말에 14.1조 원이었지만 현재는 무려 4.4조 원이 감소했습니다.
기업여신
기업여신은 8.0조 원으로 전체 부실채권의 대부분(82.8%)을 차지하며, 가계여신(1.5조 원), 신용카드채권(0.1조 원) 순서입니다.
대손충당금적립률
2022년 9월 대손충당금적립률은 223.9%로 충당금 적립규모증가등에 따라 전분기말(205.6%) 대비 18.3% p 상승했습니다. 전년 동월말 156.7% 대비 67.2% p 상승했습니다. 대손충당금적립률은 총 대손충당금잔액을 부실채권(고정이하여신)으로 나눈 비율입니다
은행의 대손충당금 잔액은 2021년 12월 19.5조 원이었으며 2022년 3월 말 19.6조 원, 6월 말 21.1조 원, 9월 말 21.7조 원입니다. (대손충당금= 부실채권 X 대손충당금적립률)
아래 그래프는 2017년 1분기부터 2022년 3분기까지의 부실채권 규모를 신규발생분, 부실채권 정리실적, 부실채권 잔액을 함께 표시하였습니다. 그래프에서 보는 바와 같이 부실채권의 잔액은 2017년 1분기 23.7조 원에서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2022년 3분기말에는 9.7조 원으로 역대 최저를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부실채권 신규발생도 2017년 4분기, 2018년 4분기,를 제외하면 매 분기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정리실적으로 꾸준하게 유지하고 있습니다.
B. 부문별 부실채권비율
기업여신
2022년 9월 말 기업여신의 부실채권비율 0.50%은 전분기말 0.55% 대비 0.05% p 하락했고 전년 동월말 0.72% 대비 0.23% p 하락했습니다. 2022년 9월 말 대기업여신 부실채권비율 0.50%는 전분기말 0.67% 대비 0.17% p 하락했으며 전년 동월말 0.97% 대비 0.47% p 하락했습니다.
중소기업여신 0.49%는 전분기말 0,50% 대비 0.015p 하락했고 전년 동월말 0.60% 대비 0.11% p 하락했습니다. 중소법인 0.71%는 전분기말 0.73% 대비 0.02% p 하락했고 전년동월말 0.90% 대비 0.19% p 하락했습니다. 개인사업자여신 0.20%은 전분기말 0.19% 대비 0.01p 상승했고 전년 동월말 0.22% 대비 0.033% p 하락했습니다.
가계여신
가계여신의 부실채권비율은 2022년 9월 말 0.17%는 전분기말 0.17%와 유사한 수준이며 전년동월말 0.1&% 와 유사한 수준입니다. 주택담보대출 0.11%은 전분기말 0.11%과 유사한 수준이며 전년 동월말 0.12% 대비 0.01% p 하락했습니다. 기타 신용대출 0.31%은 전분기말 0.30%와 유사한 수준입니다.
신용카드 채권
2022년 9월 말 부실채권비율은 0.83%은 전분기말 0.87% 대비 0.04p 하락했고 전년 동월말 0.83%와 유사한 수준입니다.
평가 및 향후 감독방향
2022년 9월 말 현재 국내은행의 자산건전성 지표는 부실채권비율이 지속 하락하면서 양호한 수준을 유지할 것이며 이와 함께 , 신용손실에 대한 손실흡수능력을 나타내는 대손충당금 지속 상승
출처 : 금융감독원( https://www.fss.or.kr/fs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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